전날 비가 많이 와서 담날 버스 운행이 괜찮을까 하는 걱정도 있었지만
무사히 10시 터미널 버스 승강장에서 시티 투어 버스 탑승 성공 ~!
기차를 타고 오시는 손님은 송정역에서 9시 반에 탑승 해도 되고
버스 타고 오시는 손님은 터미널에서 10시에 타고 되고 이런 배려가 처음부터 너무 좋더라구요-

열정적이셨던 해설사 선생님의 오늘 코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들으며 출발 하였습니다.
외지에서 오신 분들도 많으셨는데 광주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셔서 그런분들에게 좀더 촛점을 맞춰 해설해주시는 면이 인상적이었어요~

중간에 높은 곳에 올라가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적벽의 모습입니다.
아주 맑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가 안와서 적벽의 모습이 한눈에 맑게 들어왔네요.

제일 전망 좋은 곳에서 다 같이 사진도 찍었습니다. 해설사님께서 어느 누구 빠짐없이 멋진 적벽의 모습과 사진찍는 걸 도와주셨네요.

적벽을 정면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에는 이렇게 잔디밭과 옛 정자로 꾸며져 있어 잠시 쉬어가며 구경하기 너무 좋았던거 같아요.

환벽당으로 올라가기 전에 정철의 가사문학이 적혀진 글귀를 설명해주셨습니다.
이 곳은 정철의 작품 중에 가을에 해당하는 계절에 지은 글귀라 하시네요.
이렇게 멋진 곳이기에 우리 선조들이 훌륭한 가사문학을 남길 수 있었던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~

그리고 환벽당에서는 관광협회에서 마련해주신 차와 다과를 즐기며 명창분들의 공연을 즐길 수가 있었어요.
옛 우리 가락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노래도 같이 해주셔서 더 즐겁게 들을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.

다시 호수생태원으로 돌아와서 2018 남북 정삼회담 때 판문점 도보다리를 재현해 놓은 곳을 걸었어요.
새파란 다리랑 초록빛 주변 풍경이 사진찍기 딱 좋았던거 같아요.
투어의 마지막인 소쇄원에서 시원한 대숲 사이로 우리 옛 정원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.
소쇄원은 처음 가는 거였는데 이렇게 시원하고 풍경이 좋을 줄 몰랐네요.
대숲 사이에 있는 다리에서 사진 찍으면 누구라도 너무 멋지게 나올거 같았어요.
처음 부터 끝까지 멋진 해설 해주신 해설사님도 너무 감사했고 정말 좋은 코스 좋은 날에 잘 다녀온거 같아
시티투어 버스 타질 정말정말 잘한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